[산책]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부천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자전거 캐리어 활용기

코로나로 아이들과 마음껏 나가지 못하는 요즈음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야외는 어떠할까 이곳저곳 많이 찾아봅니다.

먼 곳까지 본다면야 갈 곳이 너무나도 많지만 집근처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어 주말에는 출근 도장을 찍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릴까해요~

 

부천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부천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은 부천시의 하수처리 시설로

북부수자원 생태공원과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그리고 하수슬러지 처리시설로 이루어진

공간중의 하나입니다.

 

약간의 거부감이 일어날 수 있는 하수처리 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녹지 공간을 제공하며 너무나 좋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환영받고 있는 시설이지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온가족이 피크닉을 오는 느낌으로와서 그늘막도 피고 돗자리도 피고

아이들과 함께 뛰놀 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연인들도 종종 돗자리 가지고와서 한강의 잔디밭처럼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우리 6살, 7살의 아들 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잔디광장이예요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잠자리 잡기, 연날리기, 공차기, 비누방울 놀이등

아파트에서 못뛰게 하였던 것 이곳에 나와서 실컷 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나가고 있어요

 

물론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도 올 수 있지만 저는 자전거에 아이들 어렸을때 태우고 다녔던

자전거 캐리어를 지금은 사진처럼 짐캐리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자전거 캐리어에 돗자리, 잠자리채, 캠핑용 의자, 몬스터RC카 그리고 간식거리등을 챙겨와서

소풍온 것처럼 자리잡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지요

 

아이들은 신나게 푸르른 잔디밭에서 신나게 아빠와 뛰어놀고 울 와이프님은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은 뒤 잠시 태양광을 맞으며 뜨게질 하며 아이들 봤다가 뜨게질 하다가...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생태공원인듯합니다.

 

도심에서 회색빛만 너무나 많이 보이는 곳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가끔 녹지에 발을 붙이고 요즈음처럼

푸른 하늘을 보고 있으면 힐링도 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싶다고 하며 요즈음은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나가자고 이야기를합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나가자고 하면 너무 좋아해서 신나게 준비하고 나간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새로 장만한 공기 로켓트를 가지고 나아갈 준비를 하려고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것을 본 큰아들이 언제 오는지 물어보고 주말에 나가서 로켓을 쏘자고

약속을 하자고 하네요.

 

철저한 방역 마스크로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녹지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편안한

힐링 보내시고 다음주 추석 안전하고 방역수칙 준수하는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